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05-06 오후 12:06:48

[OSEN=강희수 기자] 사람은 누구나 완전한 공간을 꿈꾼다. 엄마의 자궁처럼 완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 말이다. 청소년기의 내 공부방이 그러했고 성인이 됐을 때는 서재가 거기에 해당된다. 좀더 욕심을 부린다면 나만의 AV룸, 내 취향대로 꾸며진 산뜻한 자동차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특히 오디오 전용룸은 세상과 단절된 완전한 자유공간이다. 엄마의 자궁이 양수로 가득 차 있을 때 태아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음악으로 가득 찬 공간은 인간을 가장 자유로운 순간으로 이끈다.

사람들에게 ‘완전 자유’의 경지를 만들어 주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소리에 옷을 입히는 사람들, ‘소리 인테리어’가 그들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GLV가 바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업이다. GLV는 ‘Good Listening and Viewing’의 약자다.

오디오와 비주얼 설비를 특정한 공간에 가장 이상적인 구조로 시공한다는 GLV는 ‘홈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한규 대표는 “영혼으로 느끼는 음악, 가슴으로 보는 영화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 설계가 우리의 일입니다”고 말한다.

김한규 대표는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미국 유학시절 한 오디오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소리’와 깊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물론 그 전에도 취미로 즐기기는 했지만 고급 오디오숍에서 본격적으로 접하면서부터 ‘소리’는 새로운 문화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의 전공은 섬유공학과 MBA이었지만 소리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은 그를 전혀 다른 길로 이끌고 있었다.

“오디오, 비디오에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했어요.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이런 경향은 뚜렷해지고 있죠. 이제는 소리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볼 수 있는 단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의 발 빠른 관심은 우리나라의 고급 소비자층을 파고 들었다. 2003년 배우 송강호가 GLV의 컨설팅을 받아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을 설치했고 2004년 박찬욱 감독, 2006년 김지운 감독, 2007년 박윤수 디자이너, 봉준호 감독이 홈시어터 전용룸을 갖췄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재벌 기업 총수들, 각급 공연장의 AV시스템, 각종 시네마룸 등이 김한규 대표의 손길을 거쳐갔다. 특히 2004년에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홈시어터 개발에도 컨설팅으로 참여했다.

각급 인증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증서도 수두룩하다. 미국영상과학협회가 디스플레이 표준화 기술 교육을 이수한 이들에게 주는 ISF(Imaging Science Foundations), 조지 루카스가 정립한 홈시어터 음향규격 교육을 이수한 엔지니어게게 주는 THX(Tomlinson Halman’s Experiment), 홈시어터의 프로페셔널한 설계 시공을 목적으로 협회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를 통과한 엔지니어에게 주는 CEDIA Professional(Custom Electronic Design & Installation) 등을 취득했다.

기계와 공간의 두 개념을 모두 이해할 수 있어야 가능한 소리 디자이너인 김한규 대표는 공간 환경의 조화를 강조한다. “결국은 완성도 높은 소리를 얻기 위한 작업아닙니까? 하지만 불행하게도 똑 같은 공간은 하나도 없어요. 가정집만 해도 거실에 설치하려는 사람, 전용룸에 설치하려는 사람, 각 방에 골고루 오디오 설비를 갖추려는 사람 등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전용룸이라도 공간의 크기와 배치가 다 달라 각 공간에 맞는 맞춤 설계가 이뤄져야 최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음악과 영상이 접목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시설을 꾸미는 게 우리 회사의 모토입니다.”

종합 문화시설을 염두에 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관 분야도 확장되고 있다. 소리를 가장 편안한 조건에서 들을 수 있는 의자,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공조시스템, 음향 영상 기기의 독특한 디자인, 이웃과 주변을 위한 방음 설비까지 종합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속속 접목되고 있다.

김한규 대표는 “미국의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이나 매킨토시(Mclintosh), 윌슨 오디오(Wilson Audio), Revel 스피커, 영국의 B&W, 메르디안(Meridian), 프랑스의 JM lab, 독일의 이소폰(Isophon) 등이 오디오 시장에서 손꼽히는 명품들이에요. 여기에 영상기기로는 미국의 스튜어트 스크린(Stewart Screen), 우리나라의 삼성 프로젝트 등이 결합되죠. 이 정도 설비면 누구나 탐내는 시스템이에요. 하지만 최근의 시장은 고급 소비자 위주에서 대중화로 방향을 틀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의 삶이 윤택해졌다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렇지만 매우 개인적인 공간에 가장 이상적인 사운드를 구축한다는 개념은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서울 송파구 삼전동 GLV 사무실에 갖춰진 AV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한규 대표.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

원문기사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다인오디오와 마크레빈슨의 앰프로 구성된 하이파이 시스템.   

온쿄 프로세서와 Classe 멀티채널앰프, Thiel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이용한 멀티채널 구성등은 공간을 가득 메우는 사운드를 창출하고 Barco Cine9과 DVDO VP50, 삼성프로젝터, 스튜어트 스크린으로 구성되는 영상은 정교하고 수려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AV 시스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으로 지금도 진행 중인 꿈의 시스템을 찾기 위한 여정은 앞으로 계속 될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MARK LEVINSON No.433L 
Power Amplifiers

56.8 kg


 

 

 

Nº 431, 432, 433 멀티채널 파워앰프는 다른 마크레빈슨 제품과 마찬가지로 기술적 설계와 음질적 디테일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인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들은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채널인 Nº 431은 8옴에서 채널당 200와트의 출력을 내며, 4옴에서는 두 배를 낸다. 더 강력한 Nº 432는 8옴과 4옴에서 각각 400와트와 800와트 출력을 갖고 있다. 트리플 모노럴 앰프인 Nº 433은 세 개의 채널에서 8옴과 4옴일 때 채널당 200/400와트씩을 낸다. 각자의 필요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모두가 레빈슨의 뛰어난 품질을 똑같이 갖고 있다.


섀시

Nº 431, 432, 433은 일반적인 선반이나 랙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마크 레빈슨 앰프 및 소스기기와 시각적으로 잘 매치되도록 디자인되었다. 세 기기 모두가 노출 내부 히트싱크 방식을 열 관리 시스템으로 사용한다. 그 결과 매끈하고 우아한 외관을 지님은 물론, 앰프 작동에서의 안전성까지도 상당한 수준으로 갖추었다. 뒷면 패널의 손잡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편의성을 줄 뿐 아니라 입력, 출력, 컨트롤 단자들을 보호해준다. 
 

랙 마운팅
각 제품의 섀시(No431은 랙 3단 높이, No 432와 433은 4단 높이)는 일반적인 오디오 랙에 정확히 맞는다. 개별적인 선호도, 통풍, 케이블 수납을 위해 이 세 앰프들을 위한 전용 랙도 판매중이다. 
 

조작과 커뮤니케이션
음악과 영화 시스템이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기기 간의 통합성을 갖추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이 앰프들은 다양하고 완전한 컨트롤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추었다. 타 기기(프리앰프나 서라운드 사운드 컨트롤러 등)가 앰프를 대기 상태에서 작동 상태로 바꾸게 해주는 DC 트리거 입력. AC 전원이 일시적으로 나간 경우에도 작동한다.

사용자나 설치자가 컨트롤 기기 여러 앰프를 컨트롤하기 위해 기기들을 연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보조 트리거
마크 레빈슨 시스템에서 기기간의 신호 교환과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마크레빈슨 링크 포트
여타 외부 컨트롤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확장하는 RS-232 커뮤니케이션 포트 
 

열 관리
전류가 많이 흐르는 앰프는 기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열은 섀시에서부터 차단해야 한다. 마크 레빈슨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로는, 열을 발생하는 파워 트랜지스터가 있는 곳에 지느러미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돌출부를 만들고 그 위에 패시브 외부 히트싱크부를 붙이는 방식이 있다. 여기에는 지느러미 부분으로 올라오는 공기를 대류방식으로 식히는 원리가 사용되었다. 이 방식은 다른 마크 레빈슨에서도 많은 효과를 보았으며 여기에서도 계속 사용중이다. 
 

보호
Nº 431, 432, 433은 기기 수명을 연장하고 외부 기기의 손상을 막기 위해 완벽한 보호 시스템을 제공한다. 소스 기기의 직류 offset을 ± 1V까지 서보(servo)보정한다. 이것은 스피커에 해로울 수 있는 직류가 스피커에 들어가지 않게 해준다. 앰프의 작동온도를 모니터하는 열 센서가 있어, 과열이 일어나기 전에 앰프를 끈다. 앰프에서 지나치게 전류를 많이 끌어오는 경우에는 기기의 오작동이나 스피커 쇼트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앰프가 스스로 꺼져서 손상을 방지한다. 가격이 비싼 파워 서플라이부분은 모든 마크레빈슨 기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원을 넣을 때 생기는 트랜지언트와 전원선을 통해 흘러오는 스파크로부터 보호된다. 
 

오디오 회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출력 스테이지까지 가는 오디오 회로는 다른 마크 레빈슨 앰프와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되었다. 모든 앰프가 현재나 미래의 마크 레빈슨 앰프와 완벽한 일관성을 이룬다고 확신하고 멀티채널 시스템을 만들어도 좋다.


파워 서플라이

이 모델들의 각 채널은 완전히 분리된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여 많은 이점을 얻는다. 복수의 신호가 동시에 처리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각 채널의 음질이 전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파워서플라이만 분리한다고 해서 앰프 회로가 충분히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되지는 않는다. 더 큰 트랜스, 필터 캐패시터와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공급되는 출력이 있기 때문에 오디오 신호의 왜곡이나 잡음 없이 회로가 제대로 작동한다. 분리할 수 있어서 설치, 사용이 쉬운 전원선은 시스템 활용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이 앰프들은 당신이 놓고 싶은 어떤 위치에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하는 일은 하나다-어디에 놓든 마크 레빈슨만의 특별한 음질을 제공한다. 
 

전압 게인 스테이지
우리는 마크 레빈슨이 이전에 이루었던 성공에 오마쥬를 보낸다. 그 성공은 Nº 431, 432, 433의 섬세한 전압 게인 스테이지가 직류 조정 증폭기에서 전력을 가져오도록 해주었다. 세 제품의 전압 게인 스테이지는 모두 완전한 밸런스 방식이며, Arlon� 25N cyanate ester 회로판 재질에서 최상의 음질을 낼 수 있다. 우리가 더 저렴한 재질 대신 Arlon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 좋기 때문이다. 특히, Arlon의 안정적인 유전율은 전압 게인 스테이지에서 처리하는 신호레벨이 낮은 아날로그 교류 신호를 훨씬 정확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결과 해상도가 더 높고 저역이 더 또렷하며 포커스가 훨씬 더 나아지고, 다이내믹스 컨트롤 능력도 개선된다. 
 

전류 게인 스테이지
출력 장치는 상당한 기술적, 음질적 평가 후에 선택되었다. 이들은 다른 마크 레빈슨 앰프에서 사용된 출력장치와 동일하다. 이 출력장치들은 오랫동안 마크레빈슨을 돋보이게 만들어준 “마크레빈슨표 소리”를 유지하는 데 일조한다. 신중하게 선택한 개별 부품들 덕분에 PC보드 배열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출력(전류 게인)스테이지 전체의 전력 분배 방식을 개선해준다. 여기에 “적응 바이어싱”을 사용하여 출력 스테이지의 전원을 관리한다. 이에 따라 과열이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없이 최상의 성능이 유지된다. Nº 33 레퍼런스 모노럴 앰프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적응 바이어스 기술은 A급 앰프의 적은 왜곡과 일반적인 A/B앰프의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음질적 장점이 조합된 것이다. 이것은 수천 개의 마크레빈슨 시스템에서 그 가치를 증명하였다. 그 결과 한계가 느껴지지 않는 힘을 내면서도 최고의 저출력 앰프들에서 들을 수 있는 정제된 소리가 나타난다. 
 

음질
이 신제품들은 가장 중요한 특징 하나만으로도 구입할만한 정당한 가치를 지닌다: 바로 음질이다. 이전 모델들의 음질 수준에 부합하는 기기를 만들기 위해 제작된 Nº 431, 432, 433은 이 목적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전 모델들과 공통된 회로 배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질적 특성은 비슷하다. 이것의 분명한 장점은 300 시리즈 앰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기존 시스템 음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부품 선택을 신중하게 한 것이 설계 팀이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 이유였다. 이 앰프들은 Nº 33 와 Nº 33H의 음질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높은 해상도와 다이내믹스, 손쉽게 나오는 큰 힘의 측면에서 그렇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멀티채널 음악 및 영화 시스템에서는 물론 최고 수준의 2채널 음악 시스템에도 잘 맞는다.

 

SPECIFICATIONS

연속정격출력

200W/ch rms power @ 8Ω, 400W/ch rms power @ 4Ω

출력 임피던스

0.05-ohm 이하(20Hz - 20KHz)

주파수 특성

20Hz - 20KHz/0.1dB 이하

신호대잡음비

-80dB 이하

입력 임피던스

100kΩ (balanced), 50kΩ (unbalanced)

전압이득

26.8dB

Net weight

125lb (56.8kg)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제품정보 > Aduio Syst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AV Processor] MERIDIAN HD621  (0) 2009.05.14
[Poweramplifier] MARK LEVINSON No.433L  (0) 2009.04.17
[Loudspeaker] REVEL Performa B15A  (0) 2009.04.03
[CD player] Oracle Audio CD 2500  (0) 2009.03.30
[Analogue Systems] Mcintosh MT10  (0) 2009.03.12
[CD Player] KRELL Evolution 505  (0) 2009.03.06

MARK LEVINSON  No.33HL Monaural

Power Amplifier  

280(W) x 470(H) x 580(D) mm
100 kg





Nº 33HL 파워앰프는 유수한 전통에서 탄생했다. 1986년에는 마크레빈슨의 첫 모노럴 레퍼런스 앰프인 Nº 20이 선보였다. 이 앰프는 두 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Nº 20.5와 Nº 20.6) 음악 애호가, 리뷰어,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들의 레퍼런스 기기로 꾸준히 사용되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마크레빈슨의 설계팀은 Nº 20.6을 뛰어넘는 기술적 진보를 만들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그리고 수 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Nº 33H가 나왔다. 이 제품의 놀라운 외관은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과 신선한 사고방식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결과이다. Nº 33H의 개발은 하이엔드 음악재생 기기의 분수령이며, 마크레빈슨의 앰프라인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술 살펴보기

이 앰프의 모든 구성 요소는 새로운 것이다. 특수한 고전류 AC커넥터와 전원코드에서 시작하여 엄청난 출력을 조절하는 파워 서플라이; 새로 설계한 전압 게인(voltage gain);실질적으로 무한한 힘과 함께 가장 섬세한 음악적 뉘앙스까지도 들려주는 정확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드라이버 및 출력 토폴로지(위상)까지; 모두 새롭다. Nº 33H에서 들려주는 고음에서의 정확성은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세 단계로 나뉘는 전압 게인과 한 개의 최종 (전류)게인 스테이지가 모여 더 큰 개방 루프 게인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음 주파수 재생에서의 위상과 진폭 오류를 줄여준다. 그리고 정확하게 매치된 양극성 트랜지스터를 앰프 전체에 사용하며, 작동하는 파라미터와 열추적이 정확하게 매칭하기 때문에 최상의 앰프 성능이 보장된다.
마찬가지로, 저역의 위상 일치는 더 명확하고 극도로 “음악적인” 저역을 만들어준다. 저역 성능은 앰프 전체에 사용되는 직류 전류의 커플링으로 인해 더 좋아진다. (달리말하면 신호 경로 어디에도 캐패시터가 사용되지 않았다.) 서보(servo)를 사용함으로써 직류 전류의 오류를 막았으며, 앰프 내부와 스피커 단자에서의 오류가 제거되어, 안정적인 작동이 이루어진다. 앰프는 입력 단자에서의 직류 오프셋을 최대 1볼트까지 보정해준다(하지만 제대로 만든 프리앰프는 직류 오프셋이 몇 밀리볼트밖에 생기지 않는다)
Nº 33H를 개발하는 수 년 간 이루어진 설계상의 선택을 빠짐없이 설명하려면 책 한 권 분량이 필요하지만, 앞으로 설명할 주요 특징을 통해서도 이렇게 놀라운 제품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세로형 구조

이 앰프를 세로형으로 만들겠다는 급진적인 발상을 채택하게 된 이유로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이 정도의 높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앰프는 물리적으로 커야 한다. 둘째, 출력을 최대한 잘 분배하기 위해서는 채널당 섀시 두 개를 사용하는 접근이 부적절했다. 셋째, 최상의 작동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열 분산의 제어가 요구되었다. 마지막으로, 섀시가 크면서도 바닥의 공간을 최소한으로 차지하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앰프를 만들고 싶었다.
이 모든 고려사항에 대한 답은 앰프를 새로로 세우고, Nº 20.6과 동일한(혹은 더 적은) 바닥 면적을 차지하는 섀시를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앰프의 중심부는 거대한 파워 서플라이로 구성하고, 오디오 회로가 그 외부를 둘러싼다. 이런 배열은 서플라이에서 회로까지의 거리를 최소화하여 출력 분배를 최적화한다. 이런 방식의 또다른 장점은 히트싱로 사용할 수 있는 표면적이 최대라는 것이다. 기존의 디자인에서는 위, 아래 판이 히트싱크 부분보다 더 크기만 하고, 히트싱크라는 중요한 기능에는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
Nº33H의 충격적인 외관은 권위와 세련됨의 균형을 반영하며, 이것은 음질을 통해 드러난다. 이것은 첨단 전자기기라기보다는 예술작품을 떠올리는, 조형물 같은 외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정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사실, 이 디자인의 건축적인 우아함은 이것을 이미 디자인의 새로운 “고전”으로 만들었다.


파워 서플라이


Nº33H는 양극성 서플라이 두 개에 각기 다른 winding을 사용하는 3.417kVA의 트랜스 한 개를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트랜스 두 개를 쓸 때에 비해 성능의 저하는 전혀 없이 앰프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스테레오 앰프와 달리, 일반적인 모노 앰프의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채널간 혼선의 위험이 없다.) 트랜스는 자기의 흐름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실딩이 되어 있으며, 실딩에는 표준 규격보다 두꺼운 철기둥을 사용하여 매우 효과적이다. 그 결과, Nº 33H의 파워서플라이는 매우 강력하면서도 놀라울정도로 정숙한 바탕을 지니게 된다.
Nº 33H는 매 70암페어마다 다이오드를 할당하여, 총 8개의 다이오드로 트랜스포머의 2차 부분을 정류한다. 정류 다이오드는 파워 서플라이 버스 바에 직접 연결되어 정류 능력을 극대화했다.
Nº 33H는 특성이 비슷한 60,000μF의 캐패시터 네 개(레일 당 하나)를 사용하여, 파워 서플라이 콘덴서와 에너지 저장 부에 최소의 출력만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출력 분배 시스템의 효과는 PC보드 줄이나 일대일 와이어링보다 훨씬 좋은, 주석 도금을 한 무산소 동 버스 바를 사용하여 더 좋아졌다. 
 

교류 전원 재생산

위에서 이야기한 파워서플라이 요소에 더해, 이전까지 존재했던 어떤 파워앰프에서도 불가능했던 파워서플라이 개선 방식이 사용되어 이 레퍼런스 앰프에서 더 섬세한 전압 게인과 드라이버 스테이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사용하는 교류 전원의 품질이 좋지 않아도 섬세한 디테일과 분리도는 최고가 된다.
일반적으로, 교류 전원은 오디오 기기의 성능을 저하할 수 있는(그리고 빈번히 실제로 저하하는)고역과 저역의 노이즈를 상당량 포함하고 있다. “오염되”교류 전원의 영향을 최소한이라도 받는 대신, Nº 33H는 교류 재생산 시스템을 사용하여 최대한 깨끗한 전원을 제공한다. Nº 33H는 고유의 교류 전원을 끌어내어 전압 게인과 드라이버 스테이지라는 중요한 부분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에너지를 직접 만든다.
그리고 오디오 앰프에서는 최초로, 메인 파워 서플라이 직류 전압의 양과 음 부분이 흡수되어, 순수한 60Hz 사인파를 만들어내는 특수 발진기(oscillator)를 구동하는 데 쓰이다. 이처럼 왜곡이 없는 사인파가 증폭되며, 트랜스는(분리도를 더 좋게 하기 위해) 전통적인 순-파형 브리지 양극성 파워 서플라이와 연결된다. 이렇게 해서 교류 전원의 진폭 변동이 사라지며, 발진기(oscillator) 출력은 직류 제어 회로에 있는, 정확하게 선택된 파라미터에 맞춰진다.
이 결과 모든 전압 게인 스테이지에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직류 전원이 공급되는데, 이것은 벽에서 나온 “오염된” 교류 전원이 아니라 마크 레빈슨의 순수한 60Hz 사인파에서만 나온다. 이러한 방식은 모든 외부 교류 간섭에서 섬세한 전압 게인 스테이지를 분리해주며 스테이지가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도록 해준다.
이런 설계 특성은 여타의 전원 컨디셔닝 제품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이만큼의 순도에서 이 정도의 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기기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균형잡힌 설계의 기술

밸런스가 잘 구현된 신호 사용의 장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 장점들 중에는 더나은 신호 대 잡음 비, 개선된 다이나믹 콘트라스트(마이크로와 매크로 모두에서), 더 높은 해상도 등이 포함된다. 마크 레빈슨 제품은 밸런스 신호 사용에서 우월하다는 것이 오랜 세월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이것을 처음으로 사용한 앰프(전설적인 ML-2) 이후로 밸런스 입력 기능을 항상 탑재했다. 하지만 Nº 33H는 입력에서 출력까지 완전한 밸런스 방식을 사용하는 등, 밸런스 앰핑에서 완전히 다른 시각의 접근을 취한다. RCA방식의 신호(를 사용할 경우)도 입력 부분에서 밸런스 방식으로 전환되어, 그 이후로는 밸런스 신호 형태도 유지된다.
이 앰프 밸런스 신호부의 독특한 설계 덕분에 이전의 앰프들에는 없던 수준의 다이내믹 레인지의 콘트라스트가 나온다. 또한 노이즈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여, 전기 기기에서 소리가 나온다는 흔적이 전혀 없이 청취 공간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결정적으로 음악이 전자 기기의 복잡하게 작동한 결과로 흘러나오는 것 같지 않고, 스피커의 위치와 관계 없는 곳에 소리가 존재하는 것 같다. 이런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직접 소리를 들어봐야 하지만,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설명할 필요도 있다.
이 앰프는 사실 섀시 하나에 별도의 앰프 두 개가 든 것이다. 입력에서부터 보면, 각 모노럴 앰프의 전압 게인 스테이지에는 쌍을 이루는 두 개의 밸런스 앰프가 있다. 이 독특한 “더블-밸런스”설계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공통형잡음(common mode noise)과 왜곡을 아주 잘 차단하며, 프리앰프에 정말로 밸런스라 할 수 있는 부하 임피던스를 제공한다(따라서 프리앰프의 성능을 최적화한다.)
두 밸런스 앰프 각각의 세 번째와 마지막 전압 게인 스테이지 출력은 RCA 신호로 바뀌는데, 상당한 정도로 공통형잡음(common mode noise)을 감쇄해준다. 이 변화는 대립하는 극성 한 쌍을 만들어내며, 이것은 정확한 음악적 신호가 되어 각 모노럴 앰프의 출력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사실, Nº 33H 의 전압 게인은 “더블” 밸런스이지만, 출력 스테이지는 “싱글” 밸런스이다.)
민감한 전압 게인 스테이지에서의 자기적 간섭은 몇 가지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력 부분과 입력 스테이지를 직각으로 배열하고; 정전기장을 약화하기 위해 강철과 알루미늄판을 사용하며, 그리고 회로 배열을 신중하고 대칭적으로 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앰프 내에서 흐르는 엄청난 전류 때문에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다.

 

출력 스테이지

위에서 개략적으로 말한 것처럼, 음악 신호 처리에서의 유례없는 대칭성은 이 앰프가 왜 음악만을 남겨두고 “사라지는” 것 같은지를 (부분적으로) 설명해준다. 몇 가지 이유 덕분에, 이 대칭성은 출력 스테이지까지 유지된다. 그 이유는: 첫째, 스피커를 구동하는 각각의 전류에 동일한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출력 전류 때문에 시스템 그라운드(접지)가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앰프 출력단자의 임피던스를 밸런스화함으로써 앰프의 공통모드 제거비(common mode rejection ratio)를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이 모든 기술적 고려는 앰프의 음악적 중립성을 개선한다.
Nº 33H 에서는 성능, 안정성과 수명 모두가 개선되었는데, 작업을 “공유”하기 위한 경우 외에는 출력 장치가 전혀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Nº 33H는 모노럴 앰프 한 개당 40개의 양극성 출력 장치를 사용한다. 제작 과정에서는 모든 출력 트랜스퍼를 엄선하고 신중하게 매칭하는데, 이렇게 해서 출력 전류가 각 장치에 똑같이 공급된다.
Nº 33H 는 다른 앰프들보다 철저히 낮은 왜곡을 보여주면서도, 기존의 A급 바이어싱(biasing)시스템에서 보이는 것처럼 심각한 비효율성이나 왜곡을 낮추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 및 전력 관리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우리는 잘 다듬어졌으며 여러 가지 변수에 계속 대응하는 이 바이어싱 구조를 앰프의 출력 스테이지에 사용하였다. 이것은 증폭되는 신호에서 필요로하는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답한다. 이 혁신적인 회로는 A급 전력을 세 배로 늘려주며, 기존의 바이어싱 구조에서 발생하던 유휴 전류 소비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게다가 다른 바이어싱 구조와 달리, Nº 33H의 출력장치는 어떤 조건에서도 신호가 역으로 흐르지 않는다.
이 앰프가 스피커에 발휘하는 권위감 있는 컨트롤 능력에서는 모든 출력장치에 대한 제어가 확실히 되었음이 드러난다. 이것은 직접 들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느낌이다. 이를테면,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출력 장치를 각각의 히트싱크에 세로로 배치할 때 최적인 위치를 찾았다. 이에따라 모든 출력 트랜지스터가 정확한 작동 온도에서 작동하게 된다. 출력 장치를 세로로 배치한 사실이 보여주듯, 설계의 모든 부분에서 세밀한 영역에까지도 다 신경을 쓴 결과, 이 앰프는 출력 스테이지 작동 변수를 더 정확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음악적인 사실감이 더 우수해졌다.

 

술술 나오는 힘

Nº 33H는 8옴의 부하에서 150와트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4옴에서 300와트). 실제로는 복잡한 스피커 임피던스에서, Nº 33H는 손쉽게 출력을 낸다. 높은 출력의 하이엔드 앰프는 설계에서 특별한 과제를 던져준다. 결과적으로 앰프를 만들 때는 품질이 좋으면서도 높은 출력을 내는 기기를 만들어야 하며, 음악 신호의 섬세함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그 힘을 정확함과 정제됨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봐도, 이 두 목표를 동시에 이루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Nº 33H는 이 두 문제를 매우 솜씨있게 다룬다. 앞서 언급했듯 완전히 밸런스를 맞춘 설계방식을 통해 “완벽한” 파워 서플라이를 컨트롤하기 위해 행해진 특별한 노력이 잘 드러난다. 우리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이 “완벽한” 특징을 정말로 잘 보여주는 대출력 앰프를 만드는 것이다.

 

결론

Nº 33H 모노럴 파워 앰프는 오디오파일의 절대 레퍼런스이다. 이것은 손쉽게 나오는 힘과 엘레강트한 디자인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전해준다. 가장 섬세한 뉘앙스에서 제일 과감한 크레센도까지, Nº 33H는 당신이 처음에 왜 음악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되새기게 해줄 것이다.



SPECIFICATIONS

연속정격출력

150W/ch 8-ohm, 300W/ch 4-ohm, 600W/ch 2-ohm,

1200W/ch1-ohm

출력 임피던스

0.05-ohm 이하(20Hz - 20KHz)

주파수 특성

20Hz - 20KHz/0.1dB 이하

신호대잡음비

-80dB 이하

입력 임피던스

100K-ohm(밸런스), 50K-ohm(싱글엔디드)

전압이득

26.8dB

규격(WHD)

28 X 47 X 58cm

Shipping weight

220 lb(100kg)/each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제품정보 > Aduio Syst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AV Processor] DENON AVR-2809  (0) 2009.01.19
[AV Processor] DENON AVP-A1HD  (1) 2009.01.15
[Poweramplifier] MARK LEVINSON No.33HL Monaural  (0) 2009.01.01
[Preamlifier] BOULDER 2010  (0) 2008.12.31
[DVD Player] Meridian G98  (0) 2008.12.30
[Loud Speaker] B&W 685 Theater  (0) 2008.12.28






도곡동 C님댁.

인테리어에 조예가 상당하신 고객님이 선택하신 Sonus faber의 스피커, 마크레빈슨 음악시스템, 스튜어트 스크린, Yamaha 프로젝터, Thiel Powerpoint가 거실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오디오와 AV 시스템이 인테리어에 부담을 주지 않게 구성되었고 배선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서 공사한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화질, 음질 또한  만족스러운 시스템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MARK LEVINSON No.40L HD

Media Console

 



 




 

Nº 40 HD 미디어 콘솔은 현재 입력이 세 개이고 출력이 한 개인 HDMI 모듈이 장착되어 판매된다. 마크 레빈슨 제품을 소유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성능이다. Nº 40 HD 미디어 콘솔은 이 무언의 약속을 이행한다. 이 제품의 듀얼 섀시 디자인은 마크레빈슨의 엔지니어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뛰어남을 추구하는지 대략 알 수 있게 해준다. 한 인클로저는 오디오 스위칭과 프로세싱만을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비디오를 위한 유닛이다. Nº 40은 높은 수준의 신호 처리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둘을 완전히 분리했다. 놀라운 비디오 재생은 물론 즐거운 음악 재생에도 최적화된 이 제품은 마크 레빈슨 레퍼런스 제품들에 있는 회로들이 직접 사용된 유일한 멀티미디어 제품이다. 이것은 고급 감상자를 위한 진정한 미디어 콘솔이다. 오늘날 존재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소스를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하려면 매우 유연한 중앙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 다양한 입출력 종류 정도는 요즘 추세에서 가장 기본이다. 게다가, 우리는 사용을 간편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강력하며 유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사용자에 따른 맞춤 설정을 손쉽게 해주는 다양한 방법도 지원해야 한다; 다른 “가정용” 시스템(보안, 난방, 환풍, 에어컨)과의 커뮤니케이션; 터치 스크린 리모컨 시스템을 컨트롤하거나 이 시스템으로 컨트롤될 수 있는 능력 등등. 이런 목적을 위해, Nº 40 HD 미디어 콘솔은 상당한 수준의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입/출력의 유연성

Nº 40은 모듈형 디자인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다양한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설정으로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컴포지트 비디오 입력 3개
S-video 입력 6개
컴포넌트 입력 3개
RCA단자를 통한 S/PDIF 디지털 오디오 입력 6개
BNC 단자를 통한 S/PDIF 디지털 오디오 입력 1개
TOSlink™ 디지털 오디오 입력 4개
XLR 단자를 통한 AES/EBU 디지털 오디오 입력 2개
8채널 메인 오디오 출력(밸런스, 싱글 엔디드)
컴포지트, S-video 컴포넌트 출력
“R Zone” (원격 혹은 레코딩) 오디오/비디오 출력 두 개
그리고, 섀시마다 “카드 슬롯”이 몇 개씩 있어서 새로운 기술이 실현될 때마다 이것을 탑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입/출력을 추가하거나, 디지털 오디오나 비디오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된 비디오 프로세싱 옵션, 혹은 DSP 리소스를 추가하게 해준다.
Graphic User Interface (GUI)
비디오 프로세서의 전면 패널 LCD스크린은 Nº 40의 직관적인 GUI를 유감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GUI(모니터 출력이나 메인 비디오 출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아주 복잡한 시스템의 설정도 비교적 직관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인터페이스가 모든 과정을 논리적으로 따라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Nº 40의 GUI는 선명함을 위해 디지털 방식을 사용하며, 마크레빈슨만의 기술 몇 가지를 사용한다. 이 인터페이스의 계층 구조는 논리적이며 탐색이 쉽고, 현재 메뉴 중 어디에 있는지를 금방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스마트 시스템

Nº 40 HD 미디어 콘솔은 충분히 강력하며, 접근도 충분히 쉽다. 이것은 Nº 40이 “파워 유저”와 초심자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결심이 낳은 결과물이다. 마크레빈슨 엔지니어들에게는 이렇게 다양한 층의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파워 유저들이 바라는 수준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겁날만한 것이기 때문이다. 초심자나 전문가 모두가 한 집에 산다는 점은 차치하고라도, 거의 모든 사람이 정말 좋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기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정확히 말하자면 느낀다). 경쟁력 있는 제품도 이 세 가지 요인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때가 많다: 기능성(기기의 본 임무를 잘 수행하는가?) 사용 편의성(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직관적인가?) 설정 용이성(흔히 하는 말 그대로 “플러그 앤 플레이(꽂으면 바로 쓰는)”가 되는가?) 대부분의 제품은 한 가지 면에서만 정말 강하다. 예외적인 제품들은 두 영역에 걸쳐 있다. Nº 40에서는, 세 영역 모두에서 충분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기에 무리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기능성과 사용편의성 모두가 일상적인 사용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매우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설정은 매우 가끔 하는 일이다.

 

파워 서플라이

작동 전류와 전압이 충분하고 정확하며 안정적이지 않으면, 가장 좋은 회로도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각각의 회로가 필요한 것을 확실히 보장해주는 일이 파워서플라이의 임무이다. 어떤 경우에도 파워 서플라이는 모든 홈 엔터테인먼트의 심장부이다. 오디오와 비디오 프로세싱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Nº 40 HD 미디어 콘솔을 이루는 두 기기 모두 서플라이에서 선형/스위칭 방식을 하이브리드로 사용한다. 따라서 선형 서플라이의 적은 노이즈와 일반적인 스위칭 서플라이의 낮은 온도 및 효율이라는 각 방식의 장점이 다 살아 있다. 모든 마크레빈슨 제품에서 그렇듯, 우리는 저잡음 트랜스, 저 스위치잡음 정류기, 대용량이며 등급이 높은 저장 캐패시터에서 출발한다. 트랜스의 이차 와인딩에서 나오는 전압은 각기 다른 회로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전압으로 바뀐다. 이 작업은 마크 레빈슨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조정 회로에서 담당한다. 이 회로는 공급되는 전압의 리플(ripple, 요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정기 IC, 토로이달 인덕터, 새로 나온 고가의 세라믹 캐패시터에 쓰인다. 결과적으로 이 스위칭 서플라이들은 선형 방식 수준의 노이즈 레벨에 도달한다. 이러한 고효율성 덕분에 과열이나 다양한 전압에 대한 과민반응 없이 Nº 40에서 필요로 하는 상당한 수준의 전력이 모두 충당된다. 이 서플라이들은 모든 스테이지에 순수한 직류 전원을 공급하면서도 완전히 선형 방식인 서플라이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작동 온도는 낮게 유지한다는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게 해준다. 따라서 우리는 섀시 크기와 작동 온도 모두 낮추었다.

 

디지털 신호 경로

모든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 신호는 24비트-96kHz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고해상도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에 의해 디지털로 변환된다. 따라서 Nº 40은 거의 모든 아날로그 프리앰프의 성능을 뛰어넘는다. ADC카드는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IC 둘 다를 위한 독자적인 조정 시스템을 갖고있다. 개별적인 저-지터 발진기 시계는 ADC에게 이상적인 작동 기준 시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ADC자체가 고밀도의 표면실장(surface mount)장치이기 때문에 간섭과 잡음에 대한 취약성을 엄청나게 줄여준다. RF나 자기 잡음이 존재할만한 일말의 가능성도 없애기 위해, ADC 모듈은 고유의 뮤-메탈 실딩 케이스에 들어 있다. ADC카드의 데이터는 제어되는 임피던스 후 평면에 있는 저전압 초등 신호(LVDS)전송 구조를 통해 DSP 로 전달된다. 이렇게 해서 다양한 조건에서 생기는 지터를 줄인다. 디지털 오디오 정보를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로 전달하는 모든 데이터와 시계 신호는 DSP 회로의 밸런스 LVDS 전송 선을 따라 DAC로 간다. 여기에 사용되는 LVDS IC는 현존하는 것 중 정확도가 가장 높고 지터가 가장 낮은 장치이며, 이미 통신 분야에서 오랫동안 검증 받아온 것이다. 그리고, 마크 레빈슨은 전에도 N030.6과 No.360S 프로세서에서 동일한 장치를 사용하여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프로그램 가능한 DIR(디지털 인터페이스 리시버)를 통해 디지털 신호를 Nº 40에 입력하는 방식은 처음에 No.30.6 레퍼런스 프로세서에서 사용했다. 이 DIR은 32kHz에서 96kHz 사이의 모든 디지털 신호를 모두 관장한다. 나중을 위해, 192kHz의 샘플링 레이트를 가진 신호를 포함한 모든 DVD기반 오디오 신호를 다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인텔리전트 FIFO(First In, First Out)는 Nº 30.5 레퍼런스 프로세서가 처음 등장한 이래 계속해서 개선되어온, 마크레빈슨 고유의 디지털 입력 버퍼이다. 이 지터 감소 전략 중 하나로는 주파수가 매우 높은 레퍼런스 시계가 있는 다이렉트 디지털 신세시스(Direct Digital Synthesis) 회로가 있다. 여기에서 시계는 회로의 전체 지터 성능이 원 신호의 지터 특성에 따라서만 결정되도록 해준다. 이것의 또다른 장점은 비디오 화면에서의 립싱크 현상 같은 시차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

메인 존에서,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은 네 개의 강력한 SHARC DSP가 수행한다. 각각의 DSP는 처리 데이터를 32비트 고정점과 32, 40비트 유동점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기존의 24비트 프로세서에 비해 256배 정확하다. 엄청난 프로세싱 능력은 Nº 40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수행하게 해준다.

신호 디코딩(e.g., Dolby Digital� , DTS� , MPEG, Dolby Pro Logic II�), etc.
2채널 소스에서 멀티채널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서라운드 모드 프로세싱
Dolby Surround EX 와 DTS ES 6.1과 같은 2차 수준 디코딩
매트릭스 프로세싱
스피커 크로스오버 및 저역의 리디렉션/매니지먼트
사후 프로세싱(e.g., 최신 THX 알고리듬)
나중을 위해 컴퓨터 전력도 남겨놓았다. 구형화를 막기 위해, 원 제품에 SHARC 네 개를 추가할 수 있다.
타협 없는 오디오
마크레빈슨의 이름을 달고 나온 최초의 멀티채널 오디오/비디오 제품에 걸맞게, Nº 40 미디어 콘솔은 타협 없는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 스테레오 음반을 듣던 멀티채널 음악을 듣던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던, Nº 40 기반의 시스템은 감성적으로 호소력 있고 뿌듯한 소리를 들려 준다는 보장을 위해 설계와 생산 과정에 특별한 방법들을 사용했다.

 

아날로그 신호 경로

Nº 40 HD 미디어 콘솔은 마크 레빈슨 프리앰프와 디지털 프로세서만의 설계 기술들을 총망라했다. 완전히 밸런스인 마크레빈슨 프리앰프 스테이지는 디지털 변환 이전 단계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처리한다. 밸런스와 싱글 엔디드 아날로그 신호는 밸런스 신호로 버퍼되며, 각 오디오 입력 카드에 있는 계전기(relay)에 의해 선택된다. 밸런스 오디오 신호는 고성는 MDAC감쇠기(Nº 40의 출력 카드에 쓰인 것과 동일)의 입력을 구동한다. 이것은 오디오 신호를 해상도 손실이 전혀 없이 ADC에 가장 알맞은 레벨로 스케일한다. 전류-전압(I/V) 컨버터는 MDAC 감쇠기의 출력을 밸런스 계장등급 증폭기(instrumentation-grade amplifier)로 보낸다. 이 증폭기는 ADC의 밸런스 입력을 구동하기 위한 공통모드제거(common mode rejection), 게인/레벨 변화(shift), 필터 기능을 통합한다. 패시브 오디오 경로 파트에는 금속 필름 저항과 고품질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페닐술파이드(PPS) 캐패시터가 들어 있다.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Nº40의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는 Analog Devices에서 나온 새로운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래더 타입의 멀티비트와 시그마-델타 싱글-비트 컨버터가 갖는 최고의 특징들을 섞어놓은 것이다. 이 컨버터 덕분에 I-V스테이지를 최적화할 수 있다. 여기에, 채널 당 두 개인 밸런스 DAC 출력을 합치기 때문에 잡음 문제가 더 개선된다. 이 DAC는 현재 최고 수준의 외장형 디지털 필터 성능과 동일한 성능의 디지털 오버샘플링 필터를 내장하고 있다. 이런 이유들은 Nº40이 그토록 훌륭한 성능을 내는 또다른 이유이다.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이후에는 I-V 변환이 채널별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현재 오디오 분야에서 쓰이는 중 가장 좋다고 할만한 이중 연산 증폭기를 사용한다. I-V 스테이지 다음에는 새로운 이중-차등 액티브 필터 회로가 등장한다. 80kHz에서 이 3극성 선형 위상(linear phase) 필터는 다른 마크레빈슨 DAC와 동일한 특성을 갖는다. 이 필터는 밸런스 신호의 절반씩을 합치고 공통형잡음(common mode noise)을 제거하는 차등 즘폭기에 들어 있다.

 

아날로그 출력/프리앰프 스테이지

DAC 필터 다음 단계에서, 오디오 신호는 듀얼 MDAC 12비트 래더 감쇠기를 둘러싼 볼륨 컨트롤을 지난다. 이 감쇠기는 No.32 레퍼런스 프리앰프에서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Nº 40에서는 회로상의 혁신이 몇 가지 있다.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 필터링 기술이 노이즈를 몇 마이크로볼트 수준(백만분의 x볼트)으로 줄여준다. 새 크로스 커플 I-V회로는 게인이 늘어났으며 공통형 잡음 제거가 더 잘 된다. 단일 벌크 메탈 포일 trim element는 밸런스 출력의 양쪽에서 1/100데시벨까지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레벨을 설정해준다. 예전에는 이 수준의 정확도를 가질 수 없었다. 음량 조절은 모든 프리앰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만하다. 멀티채널 오디오는 특히 이 점에서 까다롭다. 채널 대 채널의 오프셋은 일부러 크게 해야겠지만, 좋은 음량 컨트롤은 모든 음량 범위 내에서 각 음량 간의 정확한 관계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Nº 40 의 오디오 카드는 아날로그/디지털 감쇠 구조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100dB라는 엄청난 범위에서 0.1dB단위까지도 정확한 감쇠 도식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가장 낮은 음량 단계에서 생기는 간극을 채우기 위해 DSP기반의 디지털 감쇠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순전히 디지털로만 음량 컨트롤을 했을 때 생기는 컨버터 해상력 감소 문제도 사라진다.

 

출력 버퍼

Nº 40의 출력 버퍼 위상은 마크 레빈슨의 레퍼런스 DAC및 프리앰프와 비슷하다. 이 새롭고, 컴팩트한 마크 레빈슨 출력 버퍼 회로를 사용하여 노이즈 커플링과 기타 부작용을 거의 제로의 수준으로 작게 만든다. 이것은 측정과 청취 실험으로 증명된다. 좌우 채널을 바로 붙여놓은 상태에서 테스트하면, 크로스 토크가 다른 마크 레빈슨 제품과 상응하는 수준-즉, 거의 구별 불가능하다-이다. 각 버퍼 주변(around)에 있는 직류 서보(servo)는 직류 오프셋을 불과 몇 밀리볼트로 낮춰놓는다. 이 버퍼는 XLR 출력을 직접 구동하며 RCA 출력은 작은 격리 저항기를 통한 포지티브 신호 버퍼로 구동한다. 이것은 두 출력 모두에서 케이블 간의 상호작용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여, 필요할 경우에는 밸런스와 싱글 엔디드 연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버퍼들은 최고의 성능을 위해 부품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4겹의 회로판에 수작업으로 신호 경로를 만들어 부품을 조립하는 마크레빈슨의 전통을 따른다. 기판은 몇 가지 개별적인 평면 기술을 사용한다-아날로그 오디오 부분 두 개와 디지털 리시버 부분은 모두 크로스 토크와 노이즈 커플링을 없애기 위한 고유의 평면을 갖고 있다. 모든 신호 경로 저항기는 표면에 정밀 표면 실장(surface-mounted) 필름을 사용한다. 오디오 회로에서는 기존의 쓰루홀(through-hole) 메탈 필름 저항기가 일반적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0.1% 메탈 필름 표면 실장 부분은 상당히 희귀하며 스루홀 방식에 비해 비용이 10배나 든다. 하지만 이 비용은 대단히 우월한 성능을 통해 정당화된다. 오디오 경로 캐패시터 역시 정밀 표면 실장 필름인데, 금속 필름 PPS(폴리페닐수피드)나 금속 필름 폴리프로필렌 중 하나다. 작동하는 모든 장치가 기술적, 음질적인 최고를 만들기 위해 선택된 것이다. 주요 부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기 위해서는 통제된 청취조건에서 수백시간의 청취를 해야 했다. 이 결과로 나온 오디오 성능은 최초의 목표에 비해 한결 나을 정도였다.

 

타협 없는 비디오

Nº 40의 오디오 성능이 영감을 준다면, 비디오 콘솔의 성취도 마찬가지라고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가격을 불문하고 이전에는 소비자이 접할 수 없던 혁신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더욱이 전체 시스템이 이 강력한 기능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기계치인 식구도 거짓말처럼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비디오 스위처

오디오 콘솔과 마찬가지로, Nº40의 비디오 콘솔도 선형/스위칭 방식이 하이브리드된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한다. 이 회로는 효율이 굉장할뿐만 아니라, 전압의 리플(ripple)과 RF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고 최적화되었다. 단순히 변환기로만 사용할 때, Nº 40은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미래형 가정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최고의 변환기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디오 크로스포인트 스위치이다(이것은 어떤 입력이라도 바로 다른, 혹은 모든 출력으로 동시에 내보낼 수 있게 해주는 회로다). No40은 60MHz+-0.1dB이상의 주파수 응답을 갖고 있으며 신호 대 잡음 비율은 70dB이상이다. 전통적인 기준인 -3dB point에서는 수치가 더욱 좋아져서 대역폭이 200MHz를 훌쩍 넘는다! 이것은 현재까지 나온 어떤 HDTV 시스템의 대역보다 크기 때문에 중요하다. 비디오 back plane이 있는 놀라운 8겹짜리 PC보드는 아날로그 비디오, SDTV, EDTV, HDTV 연결을 지원한다. 모든 비디오 출력은 각 연결간의 신호 교섭을 제거하기 위해 버퍼된다.

 

트랜스코딩 

Nº 40 비디오 프로세서는 컴포지트, S-비디오와 컴포넌트 신호를 수신하며 이 모든 포맷을 동시에 메인 존 출력에 제공할 수 있도록 코드를 바꿔준다. 이것은 신호를 “상향”혹은 “하향”변환하여, 입력 신호에 상관없이 모든 신호가 항상 작동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Nº 40이 프레임 레이트나 방송 표준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자. 즉, 미디어 콘솔은 초당 60프레임의 NTSC를 초당 50프레임의 PAL로 변환하지 못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갖고 있는 비디오 프로세싱이나 디스플레이 장치에 가장 좋은 연결을 할 수 있으며, 소스를 선택할 때 포맷 걱정을 할 일이 없다. 원격 존에서도 Nº 40은 항상 작동하는 컴포지트와 S-비디오 연결을 제공한다. 선택 소스가 컴포넌트라도 상관 없다.

 

시스템 조작  

Nº 40 HD 미디어 콘솔은 A/V 기기 사상 최고의 오디오 및 비디오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한계점을 끌어올렸다. 갖고 있는 고성능 멀티채널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체를 유기적으로 조작하게 만들어주며, 어떤 취향이나 설정에서도 이것이 가능하다. 추측한대로, Nº 40의 오디오와 비디오 콘솔은 항상 동기화되어 있다. 게다가, 전체 시스템은 AMX, 크레스턴 등등의 터치스크린 컨트롤 시스템과의 통합을 가능하게 해주는 RS-232 컨트롤 포트도 제공한다. 기존 마크레빈슨 제품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마크레빈슨 링크, IR 입력, 트리거 출력 같은 컨트롤 포트들도 있다.

 

결론  

Nº 40은 다양한 회사의 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지만, Nº 40을 소유하는 대부분은 이 혁명적인 제품을 기다려온 기존 마크레빈슨 고객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것은 마크레빈슨 앰프 성능에 (레퍼런스 모델이건, 300시리즈 제품이건, 최신 400시리즈 앰프이건 관계 없이) 대응하는 미디어 콘솔이다. Nº 40는 열성 2채널 음악애호가를 멀티채널 애호가로 바꾸는 데 한 몫을 할 수 있을까? 답을 내리진 못하지만, 2채널 애호가에게도 이 제품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Wadia 170i Transport
posted by 최 원 태



음질 테스트

 

이제 WAV 파일로의 변환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170i Transport의 실력을 검증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사용자라면 첫 번 감상이 끝난 뒤 대부분 눈이 휘둥그래 해지면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을 것이다. 틀림없다.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은 Mark Levinson Reference 모델들이다. DACMark Levinson No.30.6이다. No.30.6 170i Transport의 연결에 사용된 디지털 케이블(Coaxial)은 비교 시청을 위해 다양한 종류를 번갈아 사용했는데 주로 사용된 제품은 Kimber Illuminati D60 이었다. 한편 아날로그 테스트를 위해 사용한 인터선은 AudioQuest Anaconda(Unbalanced) 이었다.

 

 

Mark Levinson의 Reference DAC인 No.30.6. XLR 3개, Coaxial 2개, Optical 3개 등 총 8개의 디지털 입력을 받는 본체(우측)와 AC/DC 변환기능을 담당하는 전용 파워 서플라이 PLS-330(좌측)으로 이루어져 있다.
 

170i Transport와 비교할 CD Transport는 역시 Mark Levinson의 Reference Model No.31.5이다. No.31.5 No.30.6 Nordost Valhalla Balanced Digital 케이블로 연결했고, No.30.6과 프리앰프인 Mark Levinson No.32 사이의 인터선은 Transparent Reference XL 케이블(XLR)이 연결되었다. 그리고 언급된 기종 모두 PS Audio Power Plant에 파워를 연결 되었다.

 

비교 기종으로 사용된 No.31.5 Transport는 사실 가격대로 따지면 170i 트랜스포트와 도저히 같이 비교할 수 있는 등급이 아니다. 하지만 필자는 내심 170i 트랜스포트에 대해 그만큼의 기대를 갖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100만원 미만대의 소스 기기들과 비교하는 것도 염두에 두었었다. 그러나 170i 트랜스포트를 첫번 리스닝을 통해 약 10여분간 들어 본 후 이 생각은 바로 접었다. 그 급의 기종과의 비교는 전혀 의미가 없다. 이후 No.31.5와의 비교 테스트에만 집중했다.

 

결론부터 앞서 말하자면 170i 트랜스포트+iPod 조합은 정보량이나 스테이지의 크기, 토널 밸런스, 음상의 분리와 포커싱 등등 기본적인 특성에서 No.31.5에 전혀 뒤지는 바가 없었다. 소리의 뉘앙스와 질감 측면에서는 No.31.5와 차이는 있다. 그러나 두 기종 간의 비교는 가격대를 완전히 뛰어 넘는 대등한 관계의 비교였다. 도저히 1만불짜리 제품과 몇백불 대 제품의 비교라고 볼 수 없었다. 마치 dCS 라던가 Esoteric, Meridian, CEC 같은 내노라하는 브랜드의 상급기를 지금 내가 다루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사운드 스테이지의 각 요소들부터 가늠해보자. 존 루터의 레퀴엠”(Referece Recording), 3번 트랙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성악파트와 연주파트가 분리되어 깊이감 있는 무대를 형성해 주는 곡이다. 좌우의 크기는 물론이고 무대의 깊이에 있어서도 마크 레빈슨 31.5에 비해 위축되는 기미가 전혀 없다. 같은 음반의 8번 트랙 “Santus”는 홀의 원근감을 만끽할 수 있는 스케일감이 큰 소리를 전달해준다. 홀 전체에 울려 퍼지는 파이프 오르간의 앰비언스 필드 크기는 사운드 스테이지 크기를 판단하기에 좋은 재료이다. 배경을 이루는 관악, 타악기 및 성악의 포커싱이나 위치가 매우 정확하다. 무대가 좁아져 음상이 겹쳐지는 현상을 느끼기 힘들다.

 

 

 

 

이번에는 Iasca의 음질 테스트용 음반으로 갈아 끼워 보자. 영화 핑크 팬더의 테마곡. 메인을 이루는 색소폰과 배경을 이루는 관악 파트의 조화에서, 흔히 중저가형 시스템에서 나타나기 쉬운 소리의 뭉뚱그림이나 음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정말 스테이징 능력은 확실히 하이엔드 급이다.

 

대역별 밸런스도 매우 우수하다. 일정 수준 이사으이 고역에서도 찌그러짐이나 탈색됨이 없다. 저역은 양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도 상당히 깊다. C&L Music Classic Sampler VoL.1, 바하의 첼로 전주곡 G장조. 저역이 울림도 크지만 아주 깊게 내려간다. 그 것은 존 루터의 레퀴엠에서도 그랬다. 딥 베이스의 탄력과 양감은 No.31.5 보다 확실히 더 낫다고 보여진다. 아주 단단한 느낌이다. 고역, 중역, 저역 모두 순음(純音)의 정보량에서는 No.31.5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포커싱도 매우 또렷하고 음상의 경계가 확실하고 위치가 정확하다. 차이코프스키의 삼위 일체의 노래”. 소년 합창단의 성가곡은, 소년부와 청년부가 서로 분리된 위치에서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데 정위감이 좋을수록 음상이 또렷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들리게 된다. 대단히 훌륭했다. 음상의 명료한 분리나 위치 표현 능력 또한 No.31.5와 대등한 수준이었다.

 

리스트의 파가니니 연습곡 3라 캄파넬라”. Andre Watts의 연주이다. 피아노 건반의 타음이 경쾌하고 반응이 매우 빠르다. 높은 음에서도 왜곡이 전혀 없이 쭉쭉 뻗어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토널 밸런스와 이미징, 사운드 스테이징 등의 능력으로 보자면 단연 하이엔드 사운드이다.

 

와디아는 원래 “DigiMaster” 필터링 기술과 “Clock Link” 지터 보정 기술로 한떄 큰 각광을 받았었다. “DigiMaster”는 소리의 위상과 응답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Clock Link”는 클럭 신호를 오디오 데이터와 병합하지 않고 따로 DAC 쪽 메인 회로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클럭 타이밍 에러를 대폭 줄여 소리의 투명성과 포커싱을 제고한 기술로 특히 각광을 받았었다. 와디아는 170i Transport에도 이 기술을 채택해 집어 넣었다. 170iiPod 조합이 들려주는 빠른 응답성이나 소리의 투명함, 이미지의 또렷함을 와디아의 원천 기술에 의한 것이라 전적으로 볼 수는 없다. 전통적인 CD 로드&리딩 방식이 아닌, 파일 전송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그 원인이 상당부분 연유한 것일 수도 있다.
 
또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이제까지 언급된 놀라운 음질적 장점들을 100% 모두 170i Transport의 능력으로 귀결지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소리는 Transport의 능력 한 가지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No.30.6 DAC No.32 프리앰프 같은 레퍼런스 모델들이 동원 되어 나타난 소리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170i Transport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시스템에서 토널 밸런스나 사운드 스테이징이 리뷰 시스템에서만큼 표현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동일한 시스템으로 많은 제품 리뷰를 해 봤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섣부른 트랜스포트들에 의해 대개 음의 어떤 요소들이 제거되고 과장되는지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그런 입장에서 내린 결론도 여전히 "170i TransportiPod의 조합은 두말할 것 없이 하이엔드급 트랜스포트"라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칭찬일색이었다. 그럼 170i Transport+iPod 조합을 No.31.5와 비교할 때 대등하거나 더 우수하다고 볼 수도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그 차이가 미묘하고 섬세한 것이기는 하지만 (사실 하이엔드 오디오의 세계는 다 그렇다. 언제나 미묘하고 섬세한, 그렇지만 확실하고 명료한 그 작은 차이점들 때문에 수 천불, 수 만불의 가격 차이가 나곤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리스닝을 해 보면 이구동성(異口同聲) 모두 No.31.5의 소리에 더 이끌린다. 정보량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포커싱이나 스테이징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지만 No.31.5에 비해 170i 트랜스포트의 소리는 어딘가 정돈이 덜 되었고, 음악적인 표현력에서 뒤진다.

        ▲ Mark Levinson No.31.5 Transport. 대표적인 하이엔드 레퍼런스 모델 중의 하나이다.

, No.31.5보다 '표정'이 부족한 것이다. 양자(兩者)의 소리는 얼핏 들으면 구별이 안 갈만큼 기본적 특성에서는 모두 우수한 특성을 보이지만, 자세히 들으면 미묘하지만 아주 뚜렷한 음질적 특성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뉘앙스의 차이가 아니라 사실은 뉘앙스의 부족때문으로 보는 것이 더 옳다. 저역의 경우 탄력은 좋으나, 강약이 섬세하게 조절되어 표현되는 능력이 No.31.5 보다 떨어지는데 이는 응답성, 다이내믹스, 잔향감 등의 요소들이 모두 No.31.5 보다 다소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딥 베이스의 응답성도 좋고 소리가 아주 단단하지만, 베이스의 섬세한 뉘앙스, 예를 들어 검지로 살짝 퉁긴 음과 엄지로 강하게 퉁긴 음에 대한 레벨 레이어링, 빠르게 치고 나간 뒤에 곧바로 길고 느리게 빠질 때의 딜레이 타임의 레이어링 등이 No.31.5보다 부족하다. Transient Response의 기본 특성은 훌륭하지만 Dynamics와 연결되어 표현되어야 할 섬세한 표정에서 No.31.5에 뒤진다는 뜻이다.

 

위에 언급되었던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의 경우, 높고 낮은 건반을 빠르게 쉴새 없이 움직이면서도, 각각의 건반마다 타음(打音)의 세기가 각기 다르게 표현 되어야 맞다. 곡 자체가 알레그로 빠르기로 16분음 안에 두 옥타브를 오가기도 하는 등 그 순간 순간 처리해야 할 음역대가 장난이 아닌 곡이다. 몇 차례 반복해서 비교해 들어보면 170i 트랜스포트가 No.31.5에 비해 확실히 고역을 때리는 힘이 약하고 섬세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까닭에 No.31.5의 피아노 연주가 더 또렷하고 반응이 빠르다고 느껴진다. , 강약을 표현하는 범위가 170i 트랜스포트도 충분히 넓지만, 중간에 펼쳐질 스펙트럼의 레이어(Layer)가 세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레벨 디테일(Level Detail)에서 다소 미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음악적 유연성은 빠르고 여리고 묻히는 음들을 생생하게 잡아낼 때 확보가 되게 마련이다.

 

보컬에서도 No.31.5가 잔향감이 더 풍부하고 소리의 끝이 더 매끄럽게 말리면서 한층 더 살집이 두둑한 소리를 들려준다. 여성 보컬을 들어보면 No.31.5 170i 트랜스포트보다 확실히 치찰음이 더 많이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노이즈 일 수 있는 치찰음은, 하지만 적당히 조절이 될 경우 더 생생한 질감과 음악적 여유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170i 트랜스포트와 No.31.5의 음악적 느낌의 차이를 견강부회(牽强附會) 갖다 붙여 비유하자면, 원숙한 중년과 순박한 청년의 차이 쯤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No.31.5와 굳이 비교하여 평가하자니 그런 것일 뿐 기실
170i Transport의 표현 능력이 그렇게 서투르지는 않다. 앞서 말했듯이 170i Transport는 음악적 표현 능력, 레벨 디테일, 잔향감 모두 절대적 기준으로 보아도 분명 하이엔드 레벨이다. 만불대의 레퍼런스 플래그쉽 모델에는 종합적으로 다소 못 미칠지 몰라도 천불대의 하이엔드 제품군들과는 어떤 기종하고도 우열을 다퉈볼 만큼 우수하다.
 

 

▲ Nordost의 Valhalla(Digital)

케이블을 바꿔 끼우던 문득 웃음을 지었다. 170i Transport의 국내 가격이 얼마로 책정될 지는 모르지만 iPod 가격을 포함하고 킴버 D60 급의 케이블 값까지 모두 포함한다고 하더라도 No.31.5에 연결되어 있는 Nordost Valhalla XLR 디지털 케이블 하나 값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마디로 이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이 도무지 계산이 되지 않는 물건인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다. 디지털 기술이라는 것이 정말 이렇다. 디지털 신호가 WAV 파일로, WAV 파일이 다시 디지털 신호로 바뀌는 과정에서, 또 바뀐 디지털 신호가 최종적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더 기술이 발전할 여지는 많다. 170i Transport 조합류의 제품이 좋은 반응을 보인다면, 그리고 하이엔드 업체들이 이런 류의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조만간 지금의 하이엔드 소스 기기들은 몰락할 지도 모를 일이다.
 

동일한 음원을 Apple Lossless WAV 방식으로 각기 따로 추출하여 비교를 해 보았다. 필자는 원래 무손실 압축이라는 표현에 좀 삐딱한 편인데, 과거 새로운 포맷이 등장할 때 마다 '무손실'을 표방하며 따라서 등장했던 기술들이 그냥 흐지부지 되는 적이 몇 차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동적 데이타론'이라는 것이 있다. 최종 결과물을 정적 상태에서 비교하면 동일할 지 몰라도, 소리나 영상은 수 많은 데이타가 끊임없이 동적으로 움직여 전달되는 것인데 이때의 전달과정까지 모두 동일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필자는 디지털 데이타에 관한 공부를 한 적이 없어 그저 무슨 이야기이든 듣고 고개만 끄덕일 뿐 왈가왈부할 처지가 못 된다. 대신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삼십번 사십번 서로 다른 논리적 조건 아래 테스트 하는 일을 즐겨 나름의 결론을 얻어낼 뿐이다.

Apple Lossless 방식으로 압축된 데이터의 디코딩 결과물이 WAV의 그것과 다른 것인지, 아니면 디코딩 과정 중에 소리를 다르게 만드는 어떤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결론적으로 Apple Lossless WAV와 동일한 소리를 들려 주지 않았다. 관악곡인 영화 핑크 팬더의 메인 타이틀. 저역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중고역에서 음색이 살짝 바뀐다. 뻗어주는 힘이 약하다. 메인 연주 색소폰의 경우 WAV에 비해 음상이 작게 맺히고 잔향감이 다소 부족해 전체적으로 풍부한 느낌이 줄어든다. 오해가 없기 바란다. ‘무손실을 표방했지만 실제 소리가 WAV와 다르더라'는 것을 말하려다 보니 이렇게 상대적인 비교를 한 것일뿐, Apple Lossless가 WAV와 그렇게 대번에 구별이 될 만큼 현격한 음질적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적절할까? 비압축 WAV의 크기를 100이라고 하면 Apple Lossless의 크기는 50쯤 되고 192kbps MP3의 크기는 10쯤 된다. 음질 수준을 WAV 100이라 하고 MP3 10이라고 동일하게 놓는다면, Apple Lossless가 이번에는 97 정도 되는 셈이라 할 수 있다. , 170i Transport Mark Levinson No.31.5 같은 하이엔드 기기에 비해 놀랄 만한 가격대비 성능을 보여 준 것과 마찬가지로, Apple Lossless 방식은 WAV에 비해 놀란 만한 공간대비 성능을 보여주는 셈이다. 필자라면 앞으로 어지간하면 전부 Apple Lossless 방식을 쓰게 되지 않을까 싶다.

170i Transport는 케이블 특성을 꽤 많이 타는 편이다. 디지털 케이블은 아날로그 인터에 비해 케이블 특성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인데, 170i Transport에서는 그 차()가 다소 좀 큰 편이었다. 170i Transport 패키지 안에는 Coaxial 디지털 케이블 하나가 동볻되어 있다. 선재와 커넥터부 어디에도 정보가 새겨져 있지 않아 어느 회사의 무슨 케이블인지 알 도리가 없다. 또 성능 또한 실전 검증을 통해 알아봐야 했다. 필자는 이 외에도 가급적 다양한 가격대의 케이블들을 두루 준비해 두었다. Kimber Illuminati D60, 극저온 처리된 Stereovox HDXV, ApogeeWideEyes, AudioQuest VDM-5, Belden 8291b 등이었다.

 


▲ Apogee WideEye WEXX

벨덴 8291b는 원래 영상선이지만 곧잘 디지털 오디오 케이블로도 쓰인다. 잔향감이 좋고 센 소리에서는 저역 표현에 아쉬움이 없으나 여린 소리에서는 저역이 뭉개지고 비교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역구분이 명확치 않았다. 아포지 WideEyes 또한 비슷한 편이었는데 힘이 부족하고 음상이 또렷치 못한 점이 더 해졌다. 그러나 WideEye는 소리가 벨덴처럼 들뜨지는 않는다.

 

▲ AudioQuest VDM-5

이에 비해 오디오퀘스트 VDM-5는 한결 포커싱이 좋아졌고 잔향감도 풍부해졌으나, 저역이 다소 풀어지는 편이었고 무엇보다도 소리의 섬세함이 여전히 아쉬웠다. 찰기가 없다보니 음악적인 여유를 느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와디아에서 제공하는 케이블도 일정 수준 이상의 소리를 들려준다. VDM-5과 비교하면 저역의 양감은 더 좋은 편이지만 디테일이 떨어진다. 갓 뜯었기 때문인지 소리에 부기가 빠지지 않은, 전체적으로 붕붕거리는 울림이 느껴진다. VDM-5보다 아랫급인 것은 맞지만 마땅한 케이블을 찾을 때까지 대용으로는 쓸만하다.

 

  

 

▲ Kimber 일루미나티 D60

킴버 D60스테레오복스 HDXV로 가면 이제까지 언급되었던 케이블들과는 일단 품새가 다른 소리가 나온다. 막이 한꺼풀 걷힌 것처럼 훨씬 더 투명하고 맑은 소리가 나온다. 음의 이음새나 강약조절 등에서 보다 세밀한 표현이 이루어진다. 저역도 더 탄탄해진다. 양자(兩者)를 비교하면 킴버 D60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착 달라 붙는 음색이라고 하면, 스테레오복스 HDVX는 킴버 D60보다 저역의 양이 조금 더 많고 스테이징이 넓은 편이지만 고역에서는 치찰음이 다소 과도해 깔깔하고 거칠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

 

▲ 스테레오복스 HDXV

170i Transport에는 케이블 가격을 가급적 아끼지 않으시기 바란다. “제품 가격에 육박하는 케이블을 쓰라는 말인가?”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170i Transport는 이미 성능이 제품의 가격대를 훨씬 초과하고 있음을 말씀 드린 바 있다. 따라서 케이블도 하이엔드 컴포넌트에 부속하는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격(格)에 맞다.

 

 

 

170i Transport는 자체 DAC를 가지고 있어 아날로그 출력이 가능하다. 와디아가 디지털 소스기기로 유명한 브랜드이고, 우수한 성능의 DAC를 많이 발표한 회사이기는 하지만 170i DAC는 그냥 그 가격대의 성능에 적합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기기의 성격 상 트랜스포트로서는 가격대에 구애 받지 않는 탁월함을 보이지만, DAC를 포함한 일체형으로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 고역의 뻗음새나 저역의 임팩트가 모두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노이즈가 많은 편이다. 저역이 다소 뭉개지고 디테일이 죽는다. 그러나 왜곡이나 과장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으며 이미징이나 스테이징도 그만하면 괜찮은 편이다. 천불 단위의 프리앰프의 내장 DAC와 견주면 다소 부족할 지 모르지만, 백불 단위의 프리앰프 또는 AV 앰프와 비교하면 더 나을 수도 있다.

 

맺는 말

 

iPod이 날개를 달았다. 평소 iPod의 만듬새나 구조, iTunes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보면서 잘 만든 하드웨어/소프트웨어라는 생각은 가끔 했지만, 이제까지는 그 잠재된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셈이다. iPod이 세상을 접수한 지는 오래 되었지만, 하이파이 오디오와의 접합을 시도한 신뢰할 만한 업체가 거의 없었다. 이제 와디아가 좋은 스타트를 끊어 주었다. iPod이 하이엔드 컴포넌트의 일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비단 iPod 뿐이고, 와디아 뿐으로 끝나야 할까. 이게 시작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오디오 애호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마음껏 기대해도 좋을 호재가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블루레이 기반의 HD-Audio이다. 최대 전송률이 18Mbps에 이르는 고해상도 스펙의 음원을 가진 오디오 전용 블루레이들이 태동 단계에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와디아 170i Transport+iPod 조합이 보여주는 소스 기기의 혁명이다. 하이엔드 사운드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진다. 물론 아직은 갈 길이 멀다. 170i Transport와 같은 기기가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DAC나 프리앰프 등의 뒷받침이 튼실해야 한다. 트랜스포트 하나 좋아졌다고 모두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작이 어딘가. 새로운 시도는 항상 즐겁다. (최 원 태)

 

-       리뷰 시스템

 

l  스 피 커           : Revel Ultima Salon2

l  파워 앰프          : Halcro DM88 Mono+Mono

l  프리 앰프          : Mark Levinson No.32

l  트랜스포트         : Mark Levinson No.31.5

l  DAC                : Mark Levinson No.30.6

l  디지털 케이블      : Nordost Valhalla(XLR), Kimber D60(RCA)

l  인터 케이블        : Transparent Reference XL

l  스피커 케이블      : Transparent Reference XL

l  파워 리제너레이터  : PS Audio Power Plant P-300 2 E/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No.51
Media Player

Nº 51은 마크레빈슨 한정판 미디어플레이어에 걸맞는 수준의 비디오 성능과 유연성을 지닌다. Nº 51은 고유의 알고리듬으로 작동하는 최신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행하는 특수 캘리브레이션 스케일링, 디인터레이싱, 움직임 보정, 모션 어댑테이션 작업을 수행한다. 화면비 변환이 있어 레터박스 효과가 사라진다. 고성능 14-비트/216MHz 비디오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는 아날로그 디스플레이를 위한 특출한 비디오 출력을 제공한다.

표준 아날로그 비디오 출력에 추가해, Nº 51은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출력을 갖고 있다. 이 출력은 비디오 신호가 소스에서 스크린까지 모두 디지털로만 처리되게 해주기 때문에, 아날로그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필수적인 디지털-아날로그와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이즈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Nº 51에만 있는 화면 메뉴는 미디어 플레이어의 설정 과정을 단순화하였는데, 그 단순함이 Nº 51의 우아한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Nº 51은 Nº 40 미디어 프로세서의 미리보기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별도의 모니터 출력도 갖고 있다.

오디오 프로세싱

Nº 51은 Nº 40 미디어 콘솔을 위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바로 다이렉트 디지털 신세시스(Direct Digital Synthesis) 회로이다. 이 회로는 주파수가 상당히 높은 기준 시계를 사용하여 극도로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시간을 측정한다. 이 회로는 지터나 시간 관련 프로세싱 에러 발생을 소스 재생에 사용하는 디지털 시계에서 나오는 수준으로 제한한다.
디지털 오디오 정보를 전달하는 모든 데이터 및 타이밍 신호는 밸런스 저전압 차등 신호(Low Voltage Differential Signal) 전송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원래는 통신업계의 필요상 개발된 이 기술은 마크 레빈슨에서 N°40와 N°390S를 위해 개선해서 사용중이다.

Nº 51는 디지털-아날로그 변환을 위해 밸런스 멀티비트 시그마/델타 DAC를 사용한다. 이것은 성능이 뛰어난데다, 전류에 차등을 주어 출력할 수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들이 전용 연산증폭기를 사용하여 전류-전압 변환 스테이지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된다. 연산증폭기는 최적의 라이즈타임(rise time)과 주파수 특성을 갖게 해준다. 이에따라, 차등 증폭기에 사용된 새로운 액티브 아날로그 필터 회로가 밸런스 신호의 절반 두 부분을 합치기 때문에, 뛰어난 필터 성능을 보임은 물론 우수한 공통형잡음 제거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아날로그 회로 위상에 이렇게 접근하기 때문에 왜곡이 극히 적고 신호 대 노이즈 측정치가 더 개선되었으며, 매우 음악적인 소리가 나온다.
액티브 필터를 따라, 아날로그 신호는 독특한 멀티채널 음량 컨트롤을 지나게 된다. 이것은 듀얼 MDAC 12비트 래더 감쇠기 주변에 장착되어있는데, 이 감쇠기도 N°40에서 가져온 것이다.

음량에 민감한 모든 엔지니어들이 증언하듯, 음량 조절은 음질 전반에, 특히 이미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멀티채널 오디오는 특히 이 점에서 까다롭다. 마크레빈슨 엔지니어링 그룹은 잘못 만들어진 감쇠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트래킹 오류를 내지 않는 음량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N°51의 볼륨 컨트롤은 아날로그/디지털 감쇠 구조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용하여 100dB라는 엄청난 범위에서 0.1dB단위까지도 정확히 트래킹한다. 마크레빈슨만의 이 구조는 가장 낮은 음량 단계에서 생기는 간극을 채우기 위해 DSP기반의 디지털 감쇠를 사용하여 순전히 디지털로만 음량 컨트롤을 했을 때 생기는 해상력 감소 문제를 피했다.

N°51은 음악 재생시 5.1채널 싱글 엔디드 출력에 더해,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완전히 밸런스 방식인 좌우 프런트 아날로그 출력을 사용한다. 밸런스 출력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에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스테이지에서 출력까지 가는 신호 경로가 완전히 밸런스로 되어 있다. 아날로그 출력 스테이지 자체는 모든 청각적 뉘앙스를 보존하기 위해 특히 신경을 썼다.
또한 N°51은 전용 샘플 레이트 컨버터를 사용하여 S/PDIF, AES, TOSlink출력을 통해 44.1, 48, 88.2, 96kHz의 신호를 출력할 수 있다.  

결론

한정판 Nº 51은 마크 레빈슨 제품군이 어떻게 다음 단계로 진화하는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은 회사의 핵심 원칙을 지키는 동시에 뛰어난 비디오와 오디오 성능을 조화롭게 갖춘다. 이것은 DVD-비디오와 컴팩트 디스크의 즐거움을 확실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주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리고 HDMI와 같은 새로운 기능은 놀라운 비디오 화질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Nº 51은 그러면서 마크레빈슨 오디오 제품이기도 하다. 음악을 계속 들을수록, 신경 써서 다듬은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의 이점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Nº 51 미디어 플레이어를 소유한 사람은 좋은 영화와 음반 컬렉션의 즐거움을 안겨줄 최고의 도구를 샀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Audio Section :
Audio Frequency
Response : 10Hz to 20KHz, +0.1Db to -0.5dB
THD + Noise : 0.002% at 1Khz, 0dBFS(10HZ-30kHz), XLR
0.003% at 1kHz, 0dBFS(10Hz-30kHz), RCA
Signal-to-Noise Ratio : 102dB(10Hz-30kHz)
Digital to Analog
Converter type : 24-bit/192kHz PCM multibit ∑Δ
Digital Audio Sample
Rates : 44.1, 48, 88.2, and 96kHz(16 to 24 bits)
Channel Separation : Better than 110dB
Dynamic Range : 102dB(10Hz-30kHz)
Digital Audio Output
Connectors : One AES/EBU on XLR
One S/PDIF coaxial on RCA
One EIAJ optical
One HDMI multi-pin
Analog Audio Output
Connectors : One balanced stereo pair on XLR
One single-ended stereo pair on RCA
Six single-ended multichannel on RCA

Video Section :
HDMI Video Resolution : 1080i, 720p, 480/576i, 480/576p
Composite and S-Video(NTSC/PAL)
Impedance : 75Ω
Signal-to-Noise Ratio : >60dB
Composite Sync : Embedded
Component Video(YPbPr[Sync on Y] or SCART[RGB + Sync] SD)
Impedance : 75Ω
Stopband : >-55dB @ 216MHz
Clamping : Back porch clamped to 0V, DC-coupled output
Sync : Sync on Y
Video Output
Connectors : One Composite on RCA
One S-Video
One Component (Y/G, Pb/B, Pr/R and Sc) on Four 75Ω BNC
Two SCART trigger outputs (AV and RGB) on mini jacks
One HDMI multi-pin
One Composite monitor output on RCA

Other :
IR Input : 12V
Trigger input : 12V
Powert Consumption : 90 Watts
Opertating Temperature : 0℃ to 35℃
Overall Dimensions : Width : 17.75 inches(450.85mm)
Height:5.864 inches(148.95mm)
Depth:19.20 inches(487.68mm)
Weight : 46.5 lb. (21.09kg)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제품정보 > Aduio Syst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ayer] Wadia 170i Transport  (0) 2008.11.25
[Preamplifier] AYRE K-5xe  (0) 2008.11.24
[DVD Player] MARK LEVINSON No.51  (0) 2008.11.24
[PowerAmplifier] BAT VK-75SE  (0) 2008.11.12
[Loudspeaker] B&W HTM1D  (0) 2008.11.11
[AV Processor] CHORD DSP8000  (0) 2008.11.11
[아파트 거실] 남대문 AV

아파트 거실을 리모델링 하여 꾸며진 단정한 시스템 차세대 음향을 지원하는 Denon의 리시버와 B&W 스피커, 명기라 여겨지는 야마하 프로젝터로 군더더기 없는 단정하면서도 고품격 사운드와 영상을 재생하는 시스템입니다.

[AV Processor] MERIDIAN HD621

MERIDIAN HD621 메리디안 프로세서에서 차세대 음향을 재생하기 위한 HDMI 프로세서 메리디안 HD621 HDMI 오디오프로세서는 HDMI입력으로부터 오디오 신호를 추출하여 메리디안 시스템에 알맞는 출력을 제공하는 ..

Hjellegjerde Fjords 210 Boss 특가 판매

기존가격 2.738.000원 할인가격 1.780.000원 (현금가) 수량 : Cacao - 5대 Vanilla - 5대

‘소리에 옷을 입히는 사람들’…GLV 김한규 대표

2009-05-06 오후 12:06:48 [OSEN=강희수 기자] 사람은 누구나 완전한 공간을 꿈꾼다. 엄마의 자궁처럼 완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 말이다. 청소년기의 내 공부방이 그러했고 성인이 됐을 때는 서재가 거기에 해당된..

LINN KLIMAX DS 플레이어 전시 - 세계 최고의 일체형 하이파이 재생기기

세계적으로 최고의 평가와 인기를 얻은 LINN사의 CD12의 후속모델로 매니아들의 경이로운 찬사를 받고 있는 KLIMAX DS 가 GLV 레퍼런스룸에 전시 및 시연중입니다. 기존 시디의 용량한계를 벗어나 마스터음원 재생 및..

티스토리 툴바